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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이상하다.
2009/06/08   마음이 아프니 몸도 아프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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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04:14 2009/06/29 04:14
융건릉
지난 21일, 과제때문에 융건릉엘 다녀왔었다.

토요일이었나, 비가 무지막지하게 내리고 있었다.

바지는 다 젖어가고, 흙탕물을 헤치며 혼자 카메라를 들고 과제를 위한 생각들을 머리에 가득 채운 채 숲사이를 걸었다.

들어갈때도 나갈때도 혼자 뿐이었던 비오는 날의 융건릉은,

오랫만에 마주쳤음에도 기쁘게 다시 맞아주었다.

융건릉 안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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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6 19:09 2009/06/16 19:09
음.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한달은 지난거 같은데 이제 겨우 2주가 지났다.

아.


---

이번주가 지나면 시험도 끝나고 대학생 신분은 8월 19일자로 소멸.

아.. -_-

허무해. -_-


---

목요일에는 문화재 탐방을 갔다가 보고서를 써야하는데 어디로 갈까.

융건릉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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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03:31 2009/06/12 03:31
이상하다.
타이레놀을 650mg 짜리 1.5개를 1일 3회 3일간 섭취한 뒤부터

잇몸이 엄청나게 부어서

음식물을 씹다가 눈물이 나온다. - 음식물이 씹으면서 잇몸에 부딪히면 생살을 뜯어내는 기분 -

(뭐 물론 다른약도 먹었었지만.)


목요일은 공강이니깐,

수요일은 항상 금요일의 기분이다. - 물론 이제 이것도 이주가 마지막이지? -

무책임한 버거킹 더블 와퍼를 First Meal로.

간격 좁게 맥 스낵랩을 Second Meal로.

french fries 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keith 가 하나 더 사왔다. (웃음)

맥도날드는 전세계 same quality 를 전달해준다지만 길건너편 맥끼리도 이렇게 맛이 틀려서야!


추억이 서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때가 탄 내것 같은 장소

Ciaobar espresso 에서 Espresso double shot + Iced Earlgrey 로 입가심.

사실 원래 없던 습관인데

친구랑 이 ciaobar 왔다가 친구가 해보길래 나도 했다. 그랬더니 괜찮네.

(걘 라떼로 입가심을 (웃음))

ciaobar 의 earlgrey 는 생각보다 좋아서 keith 의 말로는 한모금만 마셔도 온몸에서 향이 뿜어져 나온단다. (웃음)

내돈 주고 ciaobar 에서 쌍으로 음료마신건 처음이라 기념 포스트. (보통은 사게 만들어서 (웃음). 그래도 저렴해서 다행!)

여하튼, 맛 자체는 근처의 illy espressamente 가 좋지만(하지만 illy는 시끄러운 음악 + 엄청난 괴성들이 오고가서...), 그렇다고 해서 starbuck나 hollys, coffee bean 같은 체인과 비교하면 섭섭할 기분이고, 나름 좋아하는 장소고 (2층은 싫어함. 언제나 1층)

갈색맛 나는 더블샷인 에소프레소를 봉지설탕을 천천히 이쁜 모양으로 부어 젓지 않고 마셔준다음에 강렬하게 즐겨줘 지친 혀를 차가운 얼그레이로 달래주다보면 기분이 좋다.



근데 이제 학교 졸업하면 몇번이나 거길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취직을 하면 그 그 가게에 들릴만한 여유가 얼마나 생길까 하는 고민도 들고.

확정은 안됐지만 이사하면 마망이 사실 이사 기념 쇼핑 리스트 1위에 올려놓은 에소프레소 머신을 그냥 구입해서 가게에서 가끔 원두나 사다가 집에서 먹을까 고민도 되고..


여하튼, 잘 모르겠다.


Cautions : 카페인을 엄청나게 먹는게 눈에 보이는 저방법은 가능하면 저녁 6시 전에 실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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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8 21:06 2009/06/08 21:06
마음이 아프니 몸도 아프다.

지난 밤, 일요일 밤에

응급실에 실려갔다.

열과 복통때문에 견딜 수 가 없었지만

응급실 의사는

내가 가진 일부 약에 대한 알러지 때문에

약을 처방할 수 도 없었고

그저 타이레놀 만 받아왔을 뿐이다.


마음이 힘드니, 몸도 힘들고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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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00:50 2009/06/01 00:50
불안하고 답답하다.
수요일이면 졸업사진을 찍고

정확히 3주 뒤면 모든 학기도 마친다.

정신적으로 많은것을 잃었고

얻은게 없다.


물통에 물이 빠져나가는걸 지켜나가는 것 처럼

막고싶어도 손가락 사이로 물이 빠져나가는 것 마냥

흘러 내리더라.


IT로 내 진로를 잡으면서

경영학 전공이 이렇게 발목을 잡을 줄 몰랐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쉬고 싶다.


목이 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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