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그럴때가 있지....그렇지 않아도 한번 보자고 하려고 했더니만 당분간은 연락하면 안되겠구려...
그냥 내가보기론 너의 편안함이 좋아서 사람들이 널 찾는거 같은데, 너무 부담되면 걍 전화도 씹고
문자도 씹으면 된다오.....그러다가 또 기분이 나아지면 또 연락하고 그런거지 뭐
넌 사람을 끄는 능력이 있으니 그게 지금은 짐 같아도 나중에는 큰 장점이 될꺼야...^^
뭔가 엄청 늦지만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패키지 이지만 굉장히 재밌었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2주일동안이나 붕 뜬 휴우증이 심했다고나 할까요. 중국의 운남성 을 다녀왔는데. 대단하고 재밌었습니다. 차차 여행기를 써서 올릴게요. ^^
2. 새로운 일자리.
원래 제가 알바로 하던일은, 옥션이나 지마켓을 위한 오픈마켓 상품설명 디자인 + 제품 스튜디오 사진 촬영이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오픈마켓의 시장 악화로 잘리고 =_= 휴가를 다녀오고 놀던중, 적당한 알바를 집근처에서 찾아서 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 자동차 그룹 계열사의 WIA(구 기아중공업)의 위성원격탐구연구소의 하청업체 알바로 들어가서 =_= 매일같이 위성사진만 보고 토토샵질을 하고 있습니다. 아 하루에 10시간 넘게 매일 토토샵을 하고 있으면 환상도 보이고 이거 할만한게 아닙니다. ^^ 그래도 일단 사람들도 재미있고, 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3. 광복절의 인사동/삼청동
아부지 어무니 출가한 누나 그리고 나 네명이서, 광복절엔 미술관 기행을 다녔지요.
리움의 국제현대사진전 을 보고, (뭔가 별로 감명깊은건 없었습니다.) 오랫만에 리움을 돌아다녀 보니 그냥 그렇더군요. 예전엔 참 감명깊었었는데. 그냥 별로 무미건조했습니다.
그놈의 서울서 두번재로 잘하는집 팥죽을 먹으로 몇키로미터를 걸은건지, 시위대에 택시가 멈춰서 걷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온가족이 그렇게 모여서 놀러다니는것도 참 오랫만이었던지라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온가족이 인사동의 호프집에 모여서 생맥주 500cc 잔을 하나씩 들고 홀짝이며 얘기하는 것도 운치있는 일이랄까요. ^^
뭐 근데 생일이라도 이제 그다지 =_= 뭐 별로 특별한거 같지는 않다. ㅎㅎ 그냥 그저 하루가 또 지나갔을 뿐인건지. 굉장히 지쳐있는 날들이어서.
2. 지쳐있는 날들.
이유는 뭐 그냥 그렇지만 요즘 굉장히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오랫만에 이렇게 여유롭고 한가한 날이 찾아오니까 그래도 마음이 편하네.
3. 일자리를 구하다.
그냥 시급 5천원짜리 디자인/사진 알바 입니다. 오픈마켓 셀러 사무실에 소속되어서, 제품 사진 촬영하고, 포노샵질 하고 그러고 있네요. 아가씨들에게 많이 팔릴만한 디자인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중에 있습니다.
4. 학회라는데를 가보다.
학술대회 라는 곳을 처음 가봤는데요 한국 지능 정보 시스템 학회였고, 금요일에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에서 열렸었습니다. 나름대로 재밌긴 하지만, 역시 튜토리얼이 아닌 일반적인 논문 발표는 재미없는것도 좀 있었어요. 노력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한국사람들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스킬은 크지 않다 라고 생각됩니다.
5. 위에 이어서. 프리젠테이션 스킬에 대해.
요즘 강의를 많이 듣다보면 PT가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사람들의 발표 모습이나 이런 여러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이런걸 하면 안되겠다 라는 모범답안들의 결정체들을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전 전공도 경영 인지라, PT가 많은 전공중에 하나인데, 어찌나 단상위에서 그저 발표쪽지만 바라보고 앞을 쳐다보지도 않고 읽어대던지. 전 단상없이 자유롭게 발표하는걸 즐기는 스타일인지라.. 발표 내용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읊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혼내주고싶습니다. 발표를 하려면 어느정도 자기가 대비는 해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거저먹으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데에 참 안타깝습니다.
일단 이자리를 빌어 제일 잘보이는 자리 표를 사준 K양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ㅎㅎ) 그사람 88년생이라는데 피아노 앞에 앉으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군요. 대단한 포스입니다. 정말 무섭게 친다니까요. 무섭게. 잘치는데 무서워요 ㅎㅎ 김선욱씨가 치는 쇼팽 에뛰드가 듣고싶어지네요.
한 반년만인가, 수지스 그릴엘 갔지요. 꽤 여러번 갔었는데, 사장님이 얼굴을 알아보는군요. ㅋㅋㅋ 오랫만에 얼굴을 익히는 단골집을 만들었습니다. 그나저나 반년만에 갔는데 얼굴을 기억하다니 놀랍군요. 늘상 가면 다른건 안먹고 fish and chips 만 먹는데, 아 fish의 크기가 매우 크게 업그레이드 됬습니다. 여자가 먹으면 둘이 먹어도 될 양이 나오는군요. (그나저나 남자 둘이 그 브런치 레스토랑에 가서 피시 앤 칩이나 먹고 있는게 꽤나 인상적이었나봅니다)
5. 윈도우 2003을 깔았습니다.
XP보다 좋은점은 게임이 잘 안깔려서 좋군요 =_=. 마의 구렁텅이에서 날 끌어내줘! ㅋㅋ 리소스도 덜 먹는지 굉장히 빠릅니다. Core 2 Duo E6600 + 2GB DDR2 RAM 으로 사용중인데, 날라다닌다는 표현이 정확하네요. ㅎㅎ 100Mbps짜리 인터넷도 이제 딜레이가 느껴집니다. ㅋㅋㅋㅋ (농담)
6. 초밥에 맛을 들이기 시작했어요.
사실, 어패류 및, 녹조류 를 거의 제가 기피하는 사람인데, 요즈음 초밥에 맛을들이면서 꽤 자주 먹고 있습니다. 마트 가서 아빠를 꼬셔서 회전초밥을 먹질 않나.. 생전 안하던 짓을 하고 있지요. 이걸 들으면 좋아해줄 사람이 이젠 더이상 곁에 없다는게 굉장히 스산합니다. 우울하군요. =_=
7. 이태원에 대한 인상에 변화
사실 이태원이라는데가 약간 뭔가 불친절하고, 음습하고 범죄형의 이미지가 생각났었는데, 오늘 여러가지로 인식의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꽤나 친절한 곳이더군요. 역시 그곳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그냥 괜시리 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