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들어 만화책을 본다면
예전에 그래도 읽던 만화책이 꽤 있었는데
초밥왕, 김전일, 마스터 키튼... 뭐 다 연재가 끝난 작품들이다.
그런 내 레이더에 새로운게 걸리게 됐으니.
이름하야 JUST GO GO[##_1C|1116245797.jpg|width="350" height="368" alt=""|_##](주인공 이데와 루이)
재밌는 테니스 만화인데,
본좌의 어렸을적 테니스에 대한 열정에 불을 다시 붙이는 계기가 됐음은 물론이와
(샘프러스를 사랑해요 ㅋㅋ)
혹자의 말로는 BL의 할렘을 만들어 준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뭐 뻔하디 뻔한 천재의 스토리 일수도 있겠지만
나름대로의 난관도 있고(그래도 전국대회까지 나가지 않느냐! ㅋㅋ)
슬램덩크 식의 스토리 구조지만
테니스 라는건 아무래도 솔로 아니면 듀오 플레이지 않겠나
그에따른 심리 전개나 스토리 구조. (농구랑은 틀려!)
그리고 뭐 애정/호감 형성관계 라던지
이런게 참 재밌고 웃기다.
고등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만화라는게
이렇게 재미있었나 싶으면서,
내가 나이가 들긴 들었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 서글퍼진다.(웃음)
아기와 나 를 그린 작가분이라던데, 그림체가 참 이쁘다.
(하지만 난 고스트 바둑왕의 그림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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