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차의 예비군 훈련을 마치다.
아아. 너무 아저씨 같아.
2. EP-630 이라는 크리에이티브 사의 이어폰을 구입, 택배로 배송되다.
이게 도대체 어디가 18000원짜리라는건가. 하아. -_-
물론 고음역이 약간은 날아가는 기분이 있지만 저음은 사기유닛.
근데 전에 쓰던 뷰티폰 번들 이어폰이 의외로 밸런스가 잡혔다는 기분이다.
SONY EX-85 (면세점에서구입한정품) -> 뷰티폰 번들 (SONY의 분실) -> EP-630의 패턴으로 이어폰을 교체하는데
해상력은 점점 떨어지는 교체이고, (해상력은 EX85>뷰티폰번들>EP630)
밸런스는 중간이 제일 좋으며 (Sony 는 너무 예쁜소리)
박려감은 EP-630이 제일 좋다. 전형적인 젠하이저나 AKG의 느낌.
젠하이저 CX300과 클론모델이라는데 솔까말 CX300 유저들은 그 돈주고 이 클래스의 소리를 듣는다면 분명 자기 최면을 꽤 걸어야 할 듯 싶다. (일단 EP-630의 망할 가격과 동 가격대의 소니는 취향을 타지만 - 예쁜 소리를 내지만 - 여러 면에서 젠하이저에 비해 우수하다 생각하기에)
여튼 좋은걸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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